[내돈내산] 영통 베이비플러스 / 뻬그뻬레고 북포투 쌍둥이 유모차
수원 영통 베이비플러스에서 쌍둥이 유모차 구매한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둥이들 태어나기 전부터 어떤 유모차를 구매해야 할지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우선 디럭스, 휴대용 둘 중 장단점을 계속 따지다 보니 결정 장애가 오더라구요
또 브랜드들도 너무 많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빼그빼레고 북포투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베이비조거랑 둘 중에 고민 많았는데 영통 베이비플러스에서 실물을 보고 나니까 북포투로 마음이 기울더라구요.
#육아는 장비빨....... 너무 와닿습니다.
매장 입구에 쌍둥이 유모차들이 촥 나열되어 있어요.
직접 북포투를 만져보고 몰아도 보고 접어도 봤는데 디럭스다 보니 부피가 크다는 것 외에는 접고 펴는 것도 쉽고 핸들링이 너무나 편했습니다.
끝까지 고민했던 베이비조거를 직접 몰아보니 아무래도 안정적인 느낌이나 핸들링이 북포투를 사야겠더라구요..... 답정너 ㅎㅎㅎ
영통 베이비플러스가 집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그냥 인터넷으로 살까 했는데
인터넷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직접 만져보고 살 수 있다보니 안가면 후회할 뻔 했어요.
보기에 부피가 커보이지만 전폭 74CM으로 저희집 안방문도 통과하더라구요.
엘레베이터나 자동문 통과하는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아가들이 처음 유모차 타보는거라 거부할까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모빌까진 아니지만 인형을 매달아봤어요.
둥이들마다 각각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170도)해서 생각보다 아가들이 편하게 있더라구요. 굳굳 ㅎㅎ
벨트 착용한 모습. 안정적이네요. 급한대로 속싸개 깔고 앉혀봤는데 선둥이는 편한지 잠들려고 합니다.
북포투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바퀴.
12볼 베어링과 대형바퀴가 핸들링을 정말 편하게 해줍니다. 바퀴가 크다보니 흔들림이 적고 아가들도 안정적인 느낌이에요.
밑면은 장바구니 수납이 가능합니다.
저는 북포투 신더 컬러로 구매했어요. 영통 베이비플러스 매장에서 878,000원에 결제했습니다.
얼른 아가들 태워서 외출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