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아이엔지홈/리오 러블리 아기옷장 베이비장세트]
안녕하세요, 오늘의 내돈내산 후기는 리오 러블리 아기옷장 베이비장 세트입니다.
여러 맘까페를 돌아다니며 한샘 샘키즈 수납장 후기는 많이 봤는데요,
아기가 서랍을 당겨 꺼내 안에 내용물이 다 어질러져 있는 사진이 많더라구요 ^ ^;
일부는 이런 샘키즈 형태로 되어 있으면서도 오래 쓸 수 있는 옷장을 찾다가
ING HOME 에서 나온 베이비장을 발견했습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받은 쿠폰 적용, 네이버 포인트 긁어 모아서
배송비 빼고 40만원 이하로 들었어요.
신랑이 결제를 해서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네요 ^ ^;
저희집은 경기 외곽이라서 배송비가 5만원 추가되었습니다.
배송 받고 물티슈로 닦아가며 상태를 확인했는데 특별히 상처난 곳 없이 잘 도착했어요.
저희집 드레스룸도 오픈장인데 생각보다 좀 지저분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픈장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기사님 한 분이 오셔서 뚝딱뚝딱 결합해주셨습니다.
실물로 보니까 더 예뻐요....... ㅠㅠ
컬러는 네가지.
고민없이 화이트로 골랐습니다.
사이즈가 생각보다 넉넉해서 수납 걱정은 한 동안 없을 것 같아요.
안에 봉이 달려있어서 옷걸이 걸 수 있는 옷들 넣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뎀퍼 경첩이 되어 있어 손끼임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문이 천천히 닫히는게 보이니까 뭔가 안심되는 너낌.
우드 손잡이가 앙증맞습니다. 나무 촉감이 느껴지네요.
볼 레일이 달려있는 서랍이라 서랍이 빠지지 않습니다.
베이비장이라 그런지 이런 디테일이 좋네요.
손으로 대충 밀면 서랍이 끝까지 들어가진 않습니다.
약간의 힘을 줘서 밀어주면 서랍이 끝까지 들어가네요.
장난감이나 잡화들을 때려 넣을 수 있게 밀키700 수납장을 선택했는데
샘키즈 수납장처럼 플라스틱 서랍이 손쉽게 나오긴 합니다.
나중에 아기가 스스로 밀고 닫고 할 줄 알 때가 되면 편리할 것 같아요.
플라스틱 서랍을 햇빝에 비춰보니 스마일 디테일이 있네요. 귀욤 ㅎ
저희집 가구들은 다들 저렇게 바닥에 다리가 있는데요
로봇 청소기가 구석구석 청소하기 쉽게 일부러 다리 있는 형태를 구매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도 다리가 달린 형태가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새 상품이다 보니 냄새가 좀 많이 나긴 해요.
아직 아기 나오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냄새 좀 더 빼고 수납을 시작할까 합니다.
여기까지 내돈내산 리오 러블리 아기옷장 베이비장 구매 후기였습니다.
아기옷장 구매 계획 중이신 분들께 도움 됐으면 좋겠네요 ^ ^